뜻 밖의 초대.

한 달 전, 이태원에 있는 라이너스 바베큐라는 곳에서

식사를 하였다.

그날 따라, 음식의 맛이 별로였다.

"이게 내가 아는 라이너스가 맞나.."

나와 에이미 둘 다 맛에서 이상함을 느꼈었다.

특히, 맥앤치즈..

너무 짜서 못 먹을 정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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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외식은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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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집으로 돌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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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뜬금없이 에이미가 라이너스에 초대됬다고 했다.

이유인 즉슨, 라이너스에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온 날,

에이미가 라이너스 오너에게 페북메세지로 피드백을 남겼었단다.

그리고, 몇 주 뒤인 이번 주에 미안하다는 답장과

초대를 받았던 것이다.

오...Free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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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020년 1월1일, 라이너스에서

플래터, 맥앤치즈, 프라이드피클, 그리고 치즈 비스킷 볼까지

맛있게 식사를 하였다.

물론, 맥앤치즈는 더 이상 짜지 않았고,

고기도 dry하지 않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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