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굴려볼 요량으로 RC 보트를 하나 구입해보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산 RC보트...하긴 그동안 물 근처에서 살아본 적이 없으니..

크기는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손바닥 두 뼘정도의 크기이네요.

심플하게 디자인은 나쁘지 않네요. 

 

앞에 하얀색은 고무로 된 범퍼 입니다. (세심한 배려...)

받침대까지 같이 들어잇어서 진열용으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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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모습입니다. 은근히 복작하게 생겼네요. 

신기하게도 이 보트는 물에 닿지 않으면 작동자체가 안되게끔 설게되어 있더라구요. 

아마도 프로펠러 부분이 겉으로 노출되어 있어서 사용자 안전을 위해서 저렇게 설계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성품입니다. 배터리가 추가로 1개 더 들어 있습니다. 충전은 USB형식이네요. 

저렴한 RC인데도 조종기에 RC보트 배터리 잔량도 표시해줍니다 ㄷㄷ. 

 

집 앞 호수에서 주행해보았습니다.

속도가 은근히 빠릅니다. 어디까지 가나 실험해보고 싶은데 잃어버릴까봐 겁나네요. 

일단 최대한 멀리 보내긴 해봤는데 눈 앞에서 거의 안 보일 정도에서도 움직이긴 합니다. 

주행시간도 은근히 깁니다. 질릴 때 까지 주행해도 배터리는 남아 있더라구요. 

나중에 한 개 더 사서 와이프랑 레이싱 하면 재밌을 듯 합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하니까!!!

40달러였나??음...

아무튼 약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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