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SSN을 기다리는 중이라 집에만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발견한 덫 만들기 영상을 보고 집에 있을 법한 재료들로 저도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드는 건 어렵지 않은데 재료가 없다보니 대체물품들을 찾아 헤매느라 힘들었네요. ㅠㅠ

달러제너럴 고무줄, 핀 같은 것 좀 사와야겠습니다. 

아무튼 완성은 했고 미끼는 당근을 준비했습니다. 

일단 집 앞 마당에 설치해놨고 지금은 저녁이니 내일 아침에 확인해 볼 예정입니다. 

과연 잡힐 지...

너무 기대되네요 ㅎㅎ

 

 

 

 

아직 SSN을 기다리는 중이라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와이프의 첫 출근도 다음 주라 우리는 집에서 노는 중 입니다. 

(집 정리는 대충 끝마친 상태)

그리하여 와이프가 집 외부 청소를 제안합니다.
집 외부청소??

한국에서 빌라에 살 때는 전혀 몰랐던 개념..

그리하여 시작된 청소.

 

저희 집에는 이렇게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가 집 외부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처음 집에 도착했을 때, 무슨 용도 인가 했더니 집외부 청소하는 데에도 쓰이는거 였네요.

저 수도꼭지를 돌리면 호스를 통해 물이 나옵니다. (근데 돌리기 정말 힘들다는...)

 

와이프가 집에 물을 줍니다. 

무럭무럭 자라서 더 커져라...~!

는 제 소망이고 저렇게 물을 뿌려주며 외벽에 뭍은 흙이나 얼룩, 나뭇잎 등을 제거해 줍니다. 

아...극혐 벌레들도 떨어뜨려 줍니다. 하..그리고 여기 벌레 진짜 많습니다. 종류도 정말 다양해요. 다음에 벌레 특집으로 포스팅하면 어떨까 생각할 정도 입니다.

 

와이프가 집 앞쪽, 저는 집 뒤쪽을 맡아 청소를 하였습니다. 물 엄청 튀겼네요.

 

아무튼 이렇게 물로 대충 집 외부청소를 하였습니다. 

처음에 와이프가 집 외부청소 하자고 하였을 때는 "아...퐁퐁질도 해야되는 거 아냐? 난 죽었다.." 했는데, 다행이 물로만 청소를 하네요. 휴...다행

미국에서 처음 접하는 것들이 많다보니 신기하네요. 언젠간 다 익숙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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